대경대 국가자격증 취득하고 ‘드론조종사’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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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04 17:28 조회1,2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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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국가자격증 취득하고 ‘드론조종사’길 열렸다.
대경대가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부터 초경량무인비행장치(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 대학으로는 최초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경대학교 무인항공교육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대경대가 이번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운영을 하게 됨에 따라 지역에서도 초경량무인비행장치(드론) 조종사가 대거 배출 될 전망이다.
드론과는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2015년도에 학과를 개설해( 신산업창조학부)를 신형장비와 이론·모의 비행을 위한 시뮬레이터 실습실을 비롯해 실기비행훈련을 위한 야외 드론조종실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경대 무인항공교육원에서는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개설해(평일/3주, 주말반/5주) 총 15회에 걸쳐 필기 4개 과목과 실기교육(드론비행기술), 시물레이션 교육을 20시간 이수한 뒤 자체평가에 따라 드론조정사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으며 최대 177명 드론 조종사를 매년 배출 할 수 있게 된다.
대학 측은 “ 대경대가 지역최초로 드론조종사 전문양성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비행 실습실과 야외 실습환경을 더 확보해 6월부터는 자격증이 필요한 일반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론 교육생들에게는 자체평가 후 이론시험이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지며 대경대 드론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시험을 대비한 실기검정 비행훈련도 무료로 지원한다.
박근배 교수는(드론과) “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드론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대경대 무인항공교육원에서 자격증 취득과 드론정비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 드론과 대구지방경찰청, 소방본부, 지자체와 전략적인 MOU를 체결하고 드론을 활용한 지역 실종사건과 수색협력체계가 잘 이루어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학생과 전문가 교수들이 총 출동되어 66만㎡(22만평) 밀양시 방제작업을 마쳐 대경대 드론조종기술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채영 총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우수한 드론조종인력 양성과 드론정비 전문가 등을 양성해 대경대가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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